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 화성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비상근무 실시
상태바
경기 화성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비상근무 실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1.29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다음달 2~6일 5일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 재해, 수송, 비상진료, 청소, 물가·연료, 상수도 등 8개 반 328명으로 이뤄진 종합상황반을 구성,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홍역 등 전염성 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4~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보건소와 동부·동탄·여울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한다.

 

당번약국과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취약계층 안전 및 결식방지 대책도 마련, 노숙인을 위한 잠자리와 급식 등 재활시설 일시보호 서비스를, 24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서비스를, 결식아동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급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물가 및 민생안전을 위해 설 성수품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을 중점 관리, 원산지 표시 및 불공정 담합행위 등을 단속한다.

 

서철모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