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2일~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139개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92곳을 지정운영, 시민들이 진료 받고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도 설당일 일반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 연휴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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