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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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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9.0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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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군포시가 ‘선 콘텐츠 구상, 후 시설 건립’을 기본으로 국내 최초의 그림책박물관공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림책 작가와 연구가, 그림책 협회 및 출판사 관계자, 그림책과 관련된 시민모임 등 총 2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추진위원회를 31일 발족했다.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그림책 콘텐츠를 발굴하고, 오는 2021년 봄 개장을 위한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 주도의 시설 건립 관행에서 벗어난 민관 협치의 대표적인 성공사업 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최근까지 시는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완비한 후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한 용역업체 선정도 완료하는 등 내년 초 본격적인 시설 건립 준비를 마쳤고, 이에 앞서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앞으로 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공사를 내년 2월부터 착공해 오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추진위의 전문가 외에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체험, 교육, 행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소통과 협치를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찾는 세계적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민간 문화기획자를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내년 말까지 그림책 콘텐츠를 발굴연구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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