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는 최근 장래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17명의 중ㆍ고등학생들에게 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통해 모집하고 장학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명을 선발했다. 뚝섬장학회는 2011년 5월 창립해 2012년도 19명 730만원, 2013년에는 상반기 17명, 하반기 18명으로 총 35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뚝섬장학회는 회원들이 매달 정액의 장학회비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흥수 뚝섬장학회장은 “훈훈한 이웃사촌의 사랑이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 하반기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 중고등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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