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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GB관리 최우수기관에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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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GB관리 최우수기관에 '시흥시'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04.29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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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경기도에서 개발제한구역(GB)을 가장 잘 관리한 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4년 GB 관리실태 시·군 평가결과 시흥시를 최우수 기관에, 의왕시·과천시를 우수기관, 광명시·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주시를 장려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오는 6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우수기관인 시흥시에 3500만원, 우수기관은 각각 2000만원, 장려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비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매년 전년도 GB 행정관리, 불법행위 적발조치, 기관장 의지,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 GB 관련 4개 항목에 대해 시·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시장이 참석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며 법률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수렴 실시,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유형 발굴과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왕시는 도에 GB 관련 제도개선 총 8건 건의와 형사고발 업무처리 관련 의왕경찰서와의 간담회 개최 실시, 과천시는 민간 명예감시원 불법예방활동 4회 실시, GB 행위허가 기준 조례 개정으로 건축 자격기준 완화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시·군별 우수 특수시책 등을 GB를 보유한 도내 21개 시·군에 전파하고 시·군별 여건에 맞는 불법예방·홍보활동 유도, 불법행위 행정조치 이행, 특수시책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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