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중국 센스타임 창원 사장, 연세대학교 이경태 부총장, 여시재 이광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에 글로벌 AI협회 설립, 연세대 국제캠퍼스내 AI SCHOOL 건립, 미래도시 연구센터 건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업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 체결은 센스타임이 연세대와의 협업, 송도에 글로벌 AI협회 설립,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내 AI SCHOOL 건립, 미래도시 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해 송도 지식산업에 4차산업 핵심 기술 추가 효과, 연세대와 협업을 통한 청년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정부는 지난해 5월 오는 2022년까지 6개 대학원 설립, 5000명의 AI전문가 육성과 국방, 의학 및 공공 안전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R&D 챌린지 개최와 반도체 사업 자금지원과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중소기업 발전 인프라 투자를 주요골자로 하는 AI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 대처와 센스타임 유치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분야 안면인식 기술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유치해 송도가 4차산업혁명의 선진기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AI 연구개발 전략을 실현하는 선도자적 역할 및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등 산업혁명 분야의 다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