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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비영리단체 ‘앨리(Alley)' 저소득층 학생들 대상 무상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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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비영리단체 ‘앨리(Alley)' 저소득층 학생들 대상 무상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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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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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려운 가정 형편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미술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혜진)와 비영리단체인 ‘꿈꾸는 앨리(대표 정보근)’가 ‘무료 미술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술에 열정을 가지고 미대 진학을 원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교육 대상자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앨리 카페(http://cafe.naver.com/alley2011) 좌측의 ‘앨리학생 지원하기’ 메뉴 클릭 후, 온라인으로 원서를 입력하면 된다. 또 ‘앨리’는 희망자 중 서류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성실성과 재능이 인정되는 학생을 선발, 실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011년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한 ‘꿈꾸는 앨리’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미대진학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미술실기 교육과 재료를 제공하는 단체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 화가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있다.앨리 관계자는 “미술에 재능이 충분한데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하고,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며, 다시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해 궁극적으로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꿈꾸는 앨리’의 중학생 대상 무료 미술실기 교육은 일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성북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alley2011@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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