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장 사업 '첫발'
상태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장 사업 '첫발'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9.03.0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송절동 등에 추진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지구 확장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3차 지구는 지난 2017년 11월 확장 신청서가 접수된 후, 신청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18년 12월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추가 편입된 토지 등에 대한 열람 등을 실시하고 2월 28일 사업면적 175만9186㎡를 379만6903㎡로 확장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완료했다.


 청주시는 1, 2차 사업을 추진해 청주의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 M15공장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청주시는 3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 청주를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출토예상 문화재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의 지도, 감독과 자문을 통해 최적의 보존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1차 사업에서 발굴된 문화재 가운데 유물은 박물관으로 이전하고 유구일부를 이전 전시토록 전시관과 유적공원을 조성 중이다.


 2차 사업은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해 유구 일부를 이전복원토록 협의 중에 있다.


 3차 사업은 당초 사업구상 및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과 청주시 문화재 부서의 의견을 받아 들여 문화재 출토가 유력한 구릉과 산지지역을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추가로 매입해 공원으로 지정하고 원형대로 보존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3차지구 사업은 3월부터 사업 편입지역 지장물과 토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상절차를 진행, 지역민에 대한 이주대책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