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아파트 ㆍ학교ㆍ상가등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8일까지 올 하반기 꽃 ㆍ 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지원은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직접 지원하는 방법과 녹화활동에 소요되는 시설비, 활동비 등 보조금을 지원하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성동구 공원녹지과로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성동구청 공원녹지과에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사업선정은 자치구의 1차 현장 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조경가 그룹, 전문가, 시민단체, 시·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꽃·나무심기 지원사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주민참여도, 창의성, 환경 개선 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 후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내달 8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주민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꽃 한송이, 나무 한 그루를 심고 가꾸는 이번 ‘주민제안사업’은 작은 녹지가 모여 초록선을, 초록선이 모여 초록 마을로 변신하는 초록 성동구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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