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공동주관으로 5일 서울↔천안 운행
- 독립기념관, 아우내 장터,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100년 전 3․1운동의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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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 한국시민교육연합(대표 이상수)과 공동주관으로 5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3․1 만세열차’를 운행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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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생존 애국지사인 김영관 님(1990, 건국훈장 애족장)과 철도인으로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이길용 지사(1990, 건국훈장 애국장)의 자녀 이태영 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민족대표 33인 중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한 오산고교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는 항일독립운동 역사해설과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기념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진영 청장은 “100년 전 3․1운동의 현장을 탐방하는 3․1만세열차를 운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이름이 기억되고 명예가 드높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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