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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박길준 의장,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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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박길준 의장,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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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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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동행 하면서 구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섬겨 신뢰와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서울 용산구의회 박길준 의장은 항상 주민 속으로 한 발짝 더 먼저 다가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장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5선의 박의장은 3~7대 의원을 거치며 용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용산구발전위원회 위원, 복지건설위원장, 부의장, 의장 등을 역임했다. 아무런 잡음 없이 7대 전반기 원구성이 원만하게 이뤄진 것도 박 의장의 리더십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다.박 의장은 구청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견제와 균형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집행부와 의회 양 기관 모두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서로 이견이 있을 수는 없다. 선출직 모두는 선거 때 공약한 그대로 용산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며,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최선의 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어 “의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권 등이 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 잘못한 일이 있다면 이를 지적하기 전에 구의원들도 스스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 만큼 의정활동은 신중해야 하고 책임도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특히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며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소임을 다해 7대 의회에 거는 구민들의 큰 기대와 동료 의원님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용산구의회가 진정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지역주민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의장은 해마다 의회운영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의회에서도 ‘주민만족’이라는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공부하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료수집과 여론조사,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고 구정발전의 대안을 만들어 주민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의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이어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복지용산 실현에도 역량을 모우겠다”면서 “의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발전하는 용산구의회가 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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