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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도시재생 위한 4가지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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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도시재생 위한 4가지 대안 제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3.11 0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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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윤 성남시의원


 경기 성남시의회 민주당 정 윤(판교·백현·운중) 시의원은 공동주택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대규모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람직한 성남시 도시재생 방향을 위한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정 윤 의원은 성남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욕구가 타 지역보다 높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현실적인 거부감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 “첫째, 원도심 주민들은 실제 도시재생사업보다는 재개발사업을 원하고 있다”면서 “우선 노후화 주택시설개선 비용지원, 주택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도시재생특별회계 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성남시 도시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평2·4동 등 현재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대한 확장과 사업구역의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도시재생을 구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도시재생사업 부서가 직원들이 꺼려하는 기피부서”라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조직과 인력의 확충을 통해 사기를 앙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해야 한다”면서 “시 집행부가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며, 시의회는 조례 등 제도적 보완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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