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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서 30일 ‘매직 버블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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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서 30일 ‘매직 버블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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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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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내 17개 아동센터 아동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300명의 아이들에게 문화공연의 감동을 선물하고자 무료로 ‘매직 버블쇼’를 선보인다.부가 지정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국에 있는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등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받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정한 날이다. 이번 공연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과 국제회의장 세미나실을 위탁해 운영하는 회사 위니아트(대표 김용기)가 대관과 부대시설, 음향 조명 등 시스템을 지원하고, 아동극 및 가족뮤지컬을 기획해 제작하는 극단 JM 엔터테인먼트(실장 이영란)가 공연을 재능 기부해 이뤄지게 됐다. 공연은 1시간동안 진행되며, ▲식전에 피에로의 코믹마술, 관객 참여마술을 하고 ▲오프닝에는 김윤근 마술사의 가면, 깃발,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인다. 또 ▲공태후 마술사의 링 마술과 ▲손 버블, 조명 버블, 링 버블 등 버블 쇼가 있고, ▲관객 참여 버블쇼와 체험이 있다. 특히 이날 화양동에 위치한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한다. 한편 위니아트와 구는 건대 주변을 문화예술이 활기차게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건대 문화예술대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인디밴드 공연 ‘아트브릿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회 공연이 이뤄졌고, 참가한 공연팀만 해도 80여개팀이 넘는다. 1회 관람객은 200~250여명정도다. 위니아트는 하반기에는 문화소외계층인 광진구 노인시설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용기 대표는 “문화참여 기회를 늘리고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광진구에서도 실천하고, 문화역량이나 단체활동, 지원사업 등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역문화지표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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