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인사 때 우대하기로 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승진 인사 때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최우선으로 해 선발하고, 부단체장 임용 때도 중앙 부처 근무경험을 반영하기로 했다.또한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뒤 전남도로 복귀할 때 해당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보직을 주기로 했다.전남도 공무원과 교류한 중앙부처 공무원에 대해서는 외국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여성 공무원은 가정과 업무의 병립이 가능한 직위에 배치하고 일자리정책실, 건설방재국, 경제과학국 등 현업부서에 근무를 원할 경우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남성 공무원들이 주로 근무하는 행정, 인사, 계약, 감사 담당의 직위에 근무 경험이 있는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시군과 인사 교류는 일대일 원칙을 유지하되 교류자 선발은 사무관 승진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시군과 교류인사는 현재 5급에서 6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전남도는 근무성적평가의 투명성을 위해 인사 대상자가 원하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