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4일 입법·법률 사안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고준승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준승 변호사는 현재 도봉구청, 강북구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강북구의회는 이번에 위촉된 고문 변호사로부터 강북구의회(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과 상위법 등 관련법규의 해석, 의회로부터 수임 받은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 의장이 위임한 법률에 관한 사항 등 법률적 사안처리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김동식 의장은 “자치법규 입법 활동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의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입법·법률 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문변호사를 통해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살리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인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운영 능력향상과 생산적이고 정책 지향적인 지방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욱 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