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노인 보이스피싱 예방 및 수사구조개혁 홍보를 위해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경찰서는 보이스 피싱 관련 전화나 문자 등으로 가족 혹은 공무원, 은행원 등으로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인터넷 아이디 비밀번호·개인정보 등을 요구해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17년 2만4259건 피해액 2470억 원, 18년 3만4132건 40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3% 증가) 증가하고 있어 자녀 납치 협박으로 금전요구, 공공기관사칭, 지인사칭 등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 및 카카오톡 보이스 피싱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서는 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및 현재 논의 중인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수사기소 분리의 필요성 등) 설명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사구조개혁 홍보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