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형 문화장터 ‘꽃담장’을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와 네째주 토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상설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꽃담장은 총 100여명의 판매자가 신청한 가운데 친환경을 기치로 4개 분야 14개 문화행사가 일정에 따라 축제 형태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상설로 추진되는 꽃담장 행사가 시가지 도시재생 사업과 맞물려 구 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한루 600년으로 지난해와 달리 꽃담 관광열차 포토존 및 시범운행, 체험형 건강강좌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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