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학동 아름빌라 외 43개 공동주택을 2019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하자보수 책임기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의 ▲도로 및 보안등 보수 ▲담장 허물기 ▲주민공동 이용시설 보수 ▲재난위험시설의 긴급안전점검 ▲단지 내 부설주차장 확충 등 공용시설물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올해 예산은 7억 원이며 총 61개 공동주택이 신청했다.
구는 옥상 방수 및 건물 보수 등 소규모 공동주택 17개 단지에 1억 7200만 원, 급수배관 전면 교체 및 승강기 전면교체 등 그 외 공동주택 27개 단지에 5억 2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금은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사업시행 후 공사 준공 시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며 “노후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