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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천 크루즈터미널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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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천 크루즈터미널 26일 개장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4.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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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구역 송도 9공구서
22만5천톤급 크루즈선 수용
불꽃축제·축하공연 등 풍성


 <전국매일> 인천/ 맹창수기자 =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오는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개장한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터미널은 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364㎡ 넓이로 수도권 최초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을 수용할 수 있는 430m 길이 부두를 갖췄다.


 개장일 오후 5시 열리는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해 터미널 개장과 크루즈선 첫 출항을 축하할 예정이다.


 11만4000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는 승객 2800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우고 5박6일 일정으로 인천 크루즈터미널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를 기항한 뒤 부산으로 복귀한다.


 개장 기념식과 크루즈 출항에 이어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거미, 홍진영, 디크런치, 드림캐쳐 등의 축하공연과 LED 조명을 활용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는 ‘능허대의 바람,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40분간 불꽃공연이 송도국제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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