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 소속 송파 글마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 공모로 선정돼 ‘201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길 위에서 만나는 딸과 엄마의 인생기행’을 주제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엄마를 부탁해’ 를 통해 보는 여성의 심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7일 토요일에는 파주 헤이리 마을을 탐방한다.특히 탐방프로그램은 직접 도서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딸과 엄마 15팀이 함께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중학생 이상 신청가능하다.10월에는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저자 유인경(경향신문기자) 초청강연과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글마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직장 및 육아로 인해 자신의 자아를 돌아보지 못하고 지내온 여성들에게 독서와 강연, 탐방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글마루도서관 (☎02-449-8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