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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현장체험합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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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현장체험합습' 운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4.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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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정선아리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국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아리랑 중 유일하게 무형문화재(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1971년)로 지정된 전통 토속민요로서 2012년 12월 6일 유네스코 일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중심의 학습을 통해 정선아리랑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및 자율성, 창의성 함양을 위해 정선아리랑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현장체험학습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전통문화예술 관련 소리, 체험, 극 공연 관람, 정선아리랑 관련 유적지 방문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학습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정선아리랑 소리를 듣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정선아리랑에 대한 이해와 계승의지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선아리랑 전수관에서 정선아리랑 소리꾼들로부터 정선아리랑을 직접 듣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되고 있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창작해 선보이고 있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 관람을 진행하고 체험학습에는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020명과 교사 174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라리 인형의 집에서 다양한 인형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수리취떡 만들기, 레일바이크·짚와이어 체험, 농촌마을 현장체험학습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개미들마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정선아리랑현장체험학습 사업은 유·청소년을 위한 정선아리랑 계승과 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과 향토문화 견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관심유발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젊은 세대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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