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대회의실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안설명회는 공익에 기여하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지역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대전경찰이 힘을 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96개의 시민 사회단체 52만 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지역 봉사단체다.

대전경찰청은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경찰청의 치안 정책 설명, 협의회 회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직접 강연에 나서 민주경찰의 뿌리와 경찰의 본질, 시민의 지지와 존중을 받기 위해 대전경찰이 현재 펼치고 있는 변화와 혁신 노력 등을 설명했다.

황 청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설명 “전화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책, 교통사망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공동체치안 활성화 등 협의회의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지역사회의 생생한 치안 여론을 듣고, 협의회와 경찰청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