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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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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4.3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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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론교실과 요리강습 함께 운영.. 오는 2일(목)부터 선착순 8가족 모집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보건지소에서는 오는 5월 25일과 6월 1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 4층(양천구 남부순환로 407)에서 초등학교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수업은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수업 모집이 시작하기 전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질 만큼 인기가 많다.

프로그램은 영양이론교실과 요리강습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영양이론교실에서는 ▲어린이 비만을 만드는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알아보기 ▲올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 ▲청결한 손 관리 위생교육 등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돕는 데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요리 강습시간에는 ▲야채 또띠아 피자 ▲알록달록 오미자 화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만들어본다. 수업이 끝난 후 집에서도 가족이 함께 만들어볼 수 있도록 레시피도 제공한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가족 중에서 만7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신월보건지소에 전화(☎2620-4758)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8가족(16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최병호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서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식재료도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요리 완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및 가족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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