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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쉼터, 풍요로운 문화예술 즐길 수 있는 인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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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쉼터, 풍요로운 문화예술 즐길 수 있는 인천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03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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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임시 개방
개항장·내항 재개발 등 도시재생
해양친수도시로서 인천 정체성 확립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2차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 발표 <下>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이달 임시개방하고, 내년 이후 상시개방을 추진해 시민들의 휴식 및 힐링을 위한 도심 속 녹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원도심 야간디자인 명소화 사업’은 인천시청 열린 광장, 인천대공원 벚꽃길, 내항 사일로, 수봉공원 송신탑 등 원도심 8개소를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빛과 색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레이저쇼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시의 발표는 지난해 선포한 1차 사업의 그간 추진 실적을 시민들께 알리는 동시에, 2차 사업을 추가 발굴해 올해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천만의 도시재생 로드맵의 완성도와 속도를 높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항장과 내항 재개발 등 인천만의 문화·역사 자원을 살린 도시재생과 해양친수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바다와 쉼터,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건축자산 보전·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는 올 11월까지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우수건축자산 등록 유도, 기록화,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선7기 시는 출범 초기부터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을 시정 주요 목표로 정하고 ▲원도심 균형발전방안 마련 ▲내항재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국방부와 도심 군부대 통합.재배치 협약 체결 ▲장기 미집행공원 대응 종합계획 등의 도시균형발전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왔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와 함께 현재 국토연구원과 함께 수립 중인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생활 SOC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원도심 전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시설을 분석, 쇠퇴·낙후된 지역의 필요 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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