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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고신입생 무상교복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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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고신입생 무상교복지원 결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5.0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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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학교는 현금, 고교는 현물로 지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중고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방식을 중학교는 현금, 고등학교는 현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학교는 교육 공동체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금으로 지원하고 고등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의 취지 및 올 현금으로 지원했던 점을 감안하여 현물로 지원키로 했다.

오는 2021학년도부터 대전교육청 교복지원 조례에 의해 현물로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복지원 방식 결정을 위해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추진단을 운영했다.

교복지원 추진단 구성은 교복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의원,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대표 및 교복단체 대표 등을 포함한 16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일 교복지원 추진단 1차 간담회에서 올 교복지원 결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2020학년도 교복지원 방식의 장단점을 논의했다.

중학교 교복지원 방식 결정을 위해 중학교 교육 공동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88개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및 교복업체 대표 339명이 참석하여 무상교복 지원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희망 비율은 현금지원이 66.9%, 현물지원이 33.1%로 나타났으며, 교복지원 추진단 2차 간담회에서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방식을 중학교 현금, 고등학교 현물로 결정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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