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중이라고 포항시가 9일 밝혔다. 시는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 입주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포항항 구항 항만재개발사업 입주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항 구항 항만재개발사업은 지난2016년 제2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재개발 대상구역으로 반영됐다. 이어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회의는 항만재개발지역 내 23개의 입주업체 관계자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가 참석해 일부 기업들은 항만시설 사용 존치를 건의하는 등 열띤 회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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