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유기동물의 증가가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가축을 물어 죽이는 등 민원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군은 2004만 원의 예산으로 유기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유기동물 포획단을 구성하여 시범 운영한다.
지난 3월 21일 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의 안전의무 강화 등 견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유기동물의 포획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확립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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