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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사랑의 빵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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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사랑의 빵 나눔 ‘훈훈’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5.10 0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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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피브레드’
아동센터 빵 전달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광양시 청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피브레드’(대표 김한나)가 아동센터 등 8개 소에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해피브레드’는 5명의 여성 청년이 모여 제빵, 제과를 만들어 역량을 강화하는 소모임으로, 지난4달부터 매월 1회 빵 맛있게 만드는 법,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디자인 등 연구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


 ‘해피브레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중마 노인복지회관, 아동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8개 소에 사랑의 빵 450개를 전달했다.


 ‘해피브레드’ 김한나 대표는 “꿈을 잃고 사는 청년들이 많은 요즘, 현실에 지쳐 잊고 살던 자신의 취미를 되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모임을 꾸리게 되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제빵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멋진 ‘해피브레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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