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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2014년부터 매년 평창동 소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인 금난새 지휘자와 서울예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금난새 지휘자는 쉽고 명쾌한 해설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연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예고 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종로음악회와 구민의 날(5월 9일) 기념행사를 연계하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주민과 직능단체, 관내 주요기관 및 협회 관계자, 유관기관장, 구 의원, 자매도시 기관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종로구민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봉사한 모범 구민과 단체를 지역사회발전,구민화합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지역경제육성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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