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2016년 ‘도서관, 미술관과 부킹하다’, 2017년 ‘도서관 영화를 말하다’, 2018년 ‘도서관에서 내포 문화숲길을 걷다’를 주제로, 그동안 모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반시민이 아닌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도서관에서 꿈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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