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대교 하부 안양천변 산책로 일대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해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안양대교~안양교 사이 안양천변 산책로 총 길이 250m구간이 새롭게 변신했다. 당초에는 유휴부지로 잡초로 인해 미관을 해쳤던 곳이다.
시는 이곳의 잡초를 제거하고 대신 금계국, 톱풀, 코레우리미리 등 3종의 초화류 2만5천주를 조성했다. 또 이 과정에서 기존의 산책로 폭을 1m 확장해 한결 널찍하면서도 안전하게 바꿔놓았다.
조성된 초화류는 2개월 후면 꽃이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 하이킹 족들에게 더 없이 좋은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 기대된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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