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예산 3억원(국비)을 추가 확보해 주변의 긴급조치가 필요했던 15개소에 대한 마대쌓기, 배수로 설치, 방수포 설치 등을 완료하는 등 40%의 공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복구에 투입되는 예산은 40억원이며 산지사방 23.5ha,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km에 투입된다.
절대공기가 필요한 사방댐과 계류보전과 같은 시설물은 7월내 완료할 계획이며, 산불 피해목에 대한 긴급벌채는 집중호우 시, 벌채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고자 우기이후에 벌채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에 대한 항구복구는 생활권 주변으로 산불위험이 있는 지역에는 산불에 강하고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꽃나무나 내화수종·경제수·특용수 등의 식재를 유도하고 산림과 연접하여 위험성이 높고 보호가 필요한 곳은, 안전공간조성과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계류보전·산지사방 등의 공종이 반영되는 산불피해 복구시범 공간조성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귀중한 산림생태 환경과 기능이 최적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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