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북구, 25일까지 ‘제2회 마을주간행사', 18~19일 ‘제1회 마을연극제’ 열려
상태바
성북구, 25일까지 ‘제2회 마을주간행사', 18~19일 ‘제1회 마을연극제’ 열려
  • '
  • 승인 2014.10.2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팔방미인들이 이번에는 ‘연극’에 도전,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극단 ‘날으는 자동차’와 (사)한국연극협회 성북지부 ‘성북연극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성북 마을연극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성북구 거주 연극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극축제인 이번 마을연극제를 통해 구는 주민의 행복한 삶과 성북구 연극인들의 활발한 마을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18일 토요일 오후 6시, 성북구청 현관 및 바람마당에서는 201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수행단체인 ‘사회참여극단 돌쌓기’ 팀을 포함, 8개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관객 뿐 아니라 청사 앞을 지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발걸음도 붙잡았다. 이날은 스튜디오 나나다시 공연팀의 온 가족을 위한 스토리텔링 ‘알라딘의 요술램프’, 서울극단 Y팀의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시민극단 동행의 코믹호러극 ‘헤더웨이 집의 유령’ 등 전문극단 뿐 아니라 마을연극단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양질의 연극들이 주민의 감성을 뜨겁게 달구었다. 극단 관계자는 “올해 제2회를 맞은 ‘성북구 마을주간행사’에서 처음으로 ‘마을연극제’를 개최하게 돼 뿌듯하다”며 “성북마을 연극추진모임‘은 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니 전문 연극인이 아니더라도 연극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모여서 행복한 꿈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성북구 마을주간행사는, 지난달 27일 두레생협의 벼룩장터를 시작으로 장수마을, 북정마을, 삼태기마을 축제와 ‘정릉정원축제’ 를 각각 진행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