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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지구에 재정 투입 환경공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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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지구에 재정 투입 환경공원 만들 것”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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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부결 존중”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부결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공론화부터 도계위 심의과정까지 절차이행이 장기화되면서사업 찬·반 논란과 갈등이 지속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월평공원 갈마지구의 거점녹지로써 상징성과 역사성, 인근 주거지역 등의 특수성을 고려, 시가 재정을 최대한 투입해 생태 복구와 환경보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을 전했다.


 대전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총 26곳으로 이중 11개 공원은 예산확보(2522억) 매입 중에있다. 4개 공원은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을 하고 있고, 4개 공원 5곳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7개 공원은 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될 계획이다.


 이 중 문제가 되는 곳은 매입예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민간특례사업 추진도 어려운 월평공원(갈마지구)와 매봉공원으로 현재, 3000여억 원의 재정투입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나, 시비 투입과 지방채 발행 등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슬기롭게 해결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매봉공원의 경우 4차 산업혁명과 대덕특구 재창조 등 국가산업과 연계한 매입방안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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