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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충청유교문화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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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충청유교문화원’ 들어선다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9.06.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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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6721㎡ 규모 기공식…유교문화 연구 중추적 역할 기대

기호유학의 본거지 충남 논산에 유교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꽃 피울 초석이 세워졌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9일 노성면 병사리에서 ‘충청유교문화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충청유교문화원은 사업규모 4만 6721㎡, 건축연면적 4927㎡ 규모로 세워지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서 기본적인 유교문화 자료 수집 및 보관은 물론 정신문화 교육 등을 통한 유교문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키비움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유교사상에 대한 심도있는 학술적 연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친근하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더불어 충남·북과 대전·세종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와 소중한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하며,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아우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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