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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공사, 물절약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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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공사, 물절약 앞장선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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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절약추진계획 수립…2023년까지 팔당댐 규모인 2억6천만㎥ 절감 목표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 수자원공사는 물관리일원화 실행 원년을 맞이해 한정된 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물절약추진계획을 전사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모든 국민이 중단 없는 깨끗한 물 공급을 누릴 수 있도록, 공사가 먼저 물절약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에 앞장서는 취지로 추진됐다.


 물절약 방법으로 전국 사업장 사옥 내 수도꼭지 감압과 절수기기 보급을 시행한다. 수도꼭지 감압은 공사의 전국 사업장 사옥 내 수도꼭지 1,315개소를 대상이다. 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최소수준으로 수압을 낮춰 기존 대비 최대 30%가량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어 지방상수도 위수탁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절수설비 의무화가 시행된 2001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주택에 절수형 양변기와 같은 가정용 절수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유수율 제고와 작년 말 개소한 물수요 공급 예측센터를 통한 물수요 및 공급 예측 등 물절약 계획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과 현대화 사업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수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물수요 공급 예측센터를 통해 물수급 분석 모델을 구축하여 국가 전체 단위부터 지역 단위까지 물수요 및 공급 관련 계획 수립 시 낭비 없는 물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사는 물절약 추진계획으로 오는 2023년까지 팔당댐의 총 저수용량 규모인 2억6천만㎥ 절감을 목표로 물 절약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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