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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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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2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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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 ‘강감찬 도시’로 … 강감찬 브랜드화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남부순환로 시흥IC~사당역까지 7.6km 구간으로 5년 동안 사용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강감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남부순환로 일대에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확정했다.

 

‘명예도로명’은 지역역사와 문화 등의 특성을 도로이름에 담아 기존 도로명 구간전부 또는 일부에 명칭을 추가 부여하는 것으로, 강감찬 장군은 관악구의 대표 역사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대적인 강감찬축제가 열리는 해로, 성공적인 축제개최와 ‘강감찬도시 관악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에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 12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명칭, 구간’ 등 명예도로명 주소부여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열람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거쳐 20일 ‘강감찬대로’로 명예 도로명을 부여·공고했다.

 

부여된 도로구간은 남부순환로 시흥IC~사당역까지 7.6km 구간으로, 5년간 사용하게 되며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앞으로 해당구간에는 강감찬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게 되고 안내도표기 등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는 우리지역의 역사성과 대표브랜드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강감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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