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학 수강생 및 회원 80명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문화원(원장 유재만)은 지난 23일 문화대학 수강생 및 회원 80여명과 함께 정읍지역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수강생들은 동학농민군이 처음으로 조직적 봉기를 계획하고 행동목표를 밝힌 문서를 작성한 사발통문작성지, 전국최초의 무명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기 위한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사발통문작성지 언덕에 위치한 동학혁명 모의탑, 전봉준 고택 등을 둘러봤다.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회원들은 동학농민혁명이 발생했던 시대 상황과 혁명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다. 답사에 참가한 김송주 회원은 “문화원 답사는 개인이 평소 찾지않는 곳들로 짜여진 일정들이 많아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움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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