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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고속철도 전기분야의 안전과 유지보수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청주 오송읍 오송보수기 지에 고속전기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속전기사업단은 기존 고속철도의 전기분야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3개의 직할사무소(오송, 경주, 정읍)를 통합하고 안전기술팀을 편제해 재개편한 조직이다.
이로써 고속철도 전기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의 일관성 있는 관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 개선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했다.
초대 고속전기사업단장에 안종백 전 서울전기사업소장이 부임했다. 안 단장은 1983년 철도청을 시작으로 코레일 내 감찰실 청렴조사처장, 전기처장, 전기기술단 신호제어처장 등을 역임했다.
안종백 단장은 취임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속철도 전기유지보수에 만전을 다하여 국민에게 철도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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