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은 “환영”, 정책자문위원 제도는“실망”
상태바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은 “환영”, 정책자문위원 제도는“실망”
  • .
  • 승인 2014.10.30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지방자치제도 개선계획과 관련, “사무처 인사권 독립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 강화를 위해 적극 환영하지만 시도의회 위원회별로 2명 이내 배치하는 정책자문위원 제도에 대해서는 참으로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방자치제도 개선계획은 시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자문위원 도입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장에게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박 의장은 “지방의회 보좌관제 도입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이후, 지방의회에서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안전행정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이 제도의 개선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발표된 ‘정책자문위원제’는 그 동안 논의돼 왔던 ‘보좌관제’는 실종됐고 지방의회 숙원 과제를 무참히 짓밟았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회 의정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인 1보좌관제’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정부는 ‘1인 1보좌관제’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지방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수립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