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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2연대 창설공적비, 합동추모제례식…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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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2연대 창설공적비, 합동추모제례식…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 주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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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사)유엔한국참전전국친선협회 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가 최근 대전갈마공원에서 국군 제2연대 창설기념비와 공적비 앞에서 합동추모제례식이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대전충청 김기범 회장과 전쟁영웅 백선엽 원수님(장군), 김정남 중장(전 육사교장)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스님의 추모의식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국방경비대 제2연대는 창설 이후 애국청년들이 계속 지원 입대하여 자주국방태세를 확립하고 후일 6.25 한국전재에 차전해 큰 공적을 세우는 등 국군의 모체가 되었다.

갈마공원은 국군 제2연대가 창설된 자리로서 6.25 휴전시까지 각종 전투에서 용전분투하다 장렬하게 산화한 제2연대 영웅 4,024분의 위패를 모시고, 결사사봉공의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계승코져 창설공적비가 건립됐다.

1946년 2월 28일 국방경비대 제2연대가 창설된 곳과 창설 당시 연대표시가 새겨져 있다. 공적비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의 기상을 오래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그들의 정신을 숭고한 등불로 상징화한 조형물이 있다.

뒤쪽엔 호국영령에 대한 헌시, 전투약사 등을 기록하고 비 건립에 참여한 사람들과 기관 등 이름을 새겨넣어서 그때의 상황들을 역사적으로 보존토록 했다.

한편 2009년 6월 4일 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와 대전시 서구청이 주관해 국군2연대 창설공적비를 세워전쟁의 아픔을 겪지 못한 후손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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