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산림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인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반영해 유아를 동반한 100가족이 함께 숲에서 오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은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활동을 하며, 그 외에도 곤충이 되어 먹이 찾기, 카나페 만들기 등 8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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