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개최한 제225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안 및 조례안 등 총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내년 3월말까지 서울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등 주민 피해상황 및 대책, 롯데월드타워 건립 및 저층부 개장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석촌호수 수위 저하 및 수질 개선 대책 등을 조사하기로 한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계획안’은 원안가결됐다.한편 ‘송파구 보건소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수정가결됐다. 임춘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정례회에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제226회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그 밖의 중요 의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집행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