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안전취약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경남도, 안전취약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7.09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우수기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유자시설 19개소, 물놀이 지역 42개소, 운행정지승강기 25개소 등 총 86개소다.

안전취약시설인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주요구조부의 손상, 내외부 마감, 창호상태 등에 대한 안전여부뿐만 아니라 우수기를 대비해 시설물 외부 배수로 상태 및 옹벽석축의 이상유무 등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지시정토록 조치하고 재난우려 시설물은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긴급조치 및 보수방안을 강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른 무더위 및 폭염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 도내 물놀이 지역 42개소에 대해서도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는 이번 점검에 앞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 안전장비와 시설을 보수보강했다.

특히 올해는 생명안전지킴이 지원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34명을 조기에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올 6월말 현재 도내 물놀이 지역은 하천, 계곡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156개소와 위험구역 19개소로 총 175개소이며, 해수욕장은 총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한편, 도는 운행정지 승강기에 대한 표본점검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 위주로 불법 운행여부를 불시에 점검해 불합격 또는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승강기는 고발조치하고, 운행정지표지판 미부착 승강기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