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장애학생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비롯해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운동부를 육성해야 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나 전국대회 도 대표선수 선발 등 특수학교 체육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내 8개 특수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운동부는 없는 상황이고, 장애인 전문지도자 또한 없어서 단계별 훈련과 선수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명수 의원은 또 “1교 1운동부를 육성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도자도 배치해야하며 전남체육중·고교에 특수학급도 설치해야 한다”면서 “이는 공교육의 책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동등한 통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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