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시작
상태바
강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시작
  • '
  • 승인 2014.11.13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7일~2015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품을 통해 매년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구는 사업 추진 3개월 동안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관내 유관기관 등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해체의 위기에 놓인 가정,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또 모금액의 일부를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과 아동청소년배움디자인사업에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성금 접수는 강북구청 2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201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는 8만9800명의 강북구민과 2420개의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23억5000만원의 성금과 금품이 모였다. 그 결과 강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모금액 기준 8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이웃돕기에 대한 강북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