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문경서 만취 경찰관 동료 태우고 가다 음주사고
상태바
문경서 만취 경찰관 동료 태우고 가다 음주사고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19.07.23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음주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경북 문경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동료 경찰관 2명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3일 문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문경시 불정동에서 문경경찰서 소속 A(33) 경장이 술을 마신 상태로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을 승용차에 태우고 가다 도로변 표지판을 들이받았다.

3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 경장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64%로 나왔다.

함께 탄 경찰관 2명도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생인 이들은 문경의 한 펜션에서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