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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TV속으로’…예능 프로그램 촬영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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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TV속으로’…예능 프로그램 촬영지 각광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7.25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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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실현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
타임캡슐 공원·MTB 마을 등 관광객들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견인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부상한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속에서 소박한 일상을 즐기며 즐거움과 웃음, 힐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청정 자연속에서 즐기는 농촌체험과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실현을 위해 청량한 여름 정선을 배경으로 시원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히기 위한 ‘삼시세끼 산촌편’을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정선 대촌마을에서 지난 2014년 시즌1을 2015년 시즌 2에 이어 올해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는 삼시세끼가 촬영 중이어서 우리 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이 내달 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출연을 확정 지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청량한 여름의 정선을 배경으로 시원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실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염정아, 윤세아와 막내로 합류하게 된 박소담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호기심이 집중되는 상황.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세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과연 어떤 신선한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들을 방문한 첫 게스트로 정우성이 나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초기의 ‘삼시세끼’로 돌아간다는 점에 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원래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제철 맞은 텃밭 작물만을 활용, 소박하지만 건강한 끼니를 만들어 먹는다.


 이렇듯 요리에 서툰 출연자들과 한정된 재료가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번도 ‘삼시세끼’에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인물들이 어떻게 산촌에 적응하고 세 끼를 해결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신나게 “삼시세끼를 즐긴 출연진에게 너무 감사하다.

   첫 촬영 후 혹시 몸살이 나지 않았는지 살짝 걱정이 될 정도”라며 “여름의 정선에서 펼쳐질 색다른 ‘삼시세끼 산촌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강식당3’ 후속으로 내달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아울러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삼시세끼 시즌1,2의 촬영지이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을 올린 대촌마을은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 ‘삼시세끼 산촌편’이 촬영되고 있는 곳은 강원 정선 신동지역으로 하늘과 구름, 산과 강, 바람의 시원함과 굽이 굽이 사행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동강을 비롯해 추억의 박물관, 타임캡슐 공원, MTB 마을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경제적 파급과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예능프로그램 촬영유치를 위해 제작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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