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동안 눈이 침침해 일상생활이 불편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검진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21일 무료 눈(眼) 검진을 실시했다.관내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구청 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후원했으며 백내장, 망막질환 등의 수술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압검사 ▲굴절 및 조절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전준희 동대문구 보건소장은“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의 눈 건강 및 실명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의료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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