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 ‘성황’
상태바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 ‘성황’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19.07.30 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서 개최
드래곤보트 등 4종목 15경기 진행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했다.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 드래곤보트 4개였다. 이틀 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진행됐다.


 관람객 대다수를 차지한 여수 시민은 이번 경기가 생소함 보다 친근함으로 다가온 듯 보였다.


 여수시 학동에서 왔다는 오모 씨(40·여)는 “여수시에서 여름이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카약과 패들보드를 여러 번 타봤다”며 “이런 경험 때문인지 선수들의 박진감 있는 경기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웅천해변 주무대에서 열린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에도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진행된 요트모터보트 체험과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였다.


 특히 웅천해수욕장에 설치된 수상 놀이시설과 웅천친수공원 놀이터 옆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 풀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웅천친수공원 잔디밭에 문을 연 플리마켓과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부스 등도 재미를 더했다.


 여수시 선수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싯온카약 청소년부에서는 남녀가 2, 3위를 차지했고, OPEN 남녀부는 1, 2, 3위를 싹쓸이했다. SUP는 청소년부 1 ,2, 3위, 장거리 1위, 단거리 2, 3위의 성과를 올렸다. 드래곤보트는 청소년부 1, 2, 3위와 일반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